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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솔로인 줄 알고 들이댄 거예요?” 김준호, 탁재훈 향한 돌직구 (‘돌싱포맨’)

개그맨 김준호가 ‘돌싱포맨’을 유쾌한 매력으로 가득 채웠다.김준호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골든걸스’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함께 시청자들의 흥을 제대로 돋웠다.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레전드 디바들의 출연에 맞춰 신경을 많이 쓴 정장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고, 게스트들의 남다른 기에 초반부터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김준호는 인순이의 연하 남편과의 연애 시절 이야기에 설레하며 몰입하는가 하면, 탁재훈이 이은미의 결혼 사실에 놀라자 “솔로인 줄 알고 들이대신 거예요?”라며 그를 당황시키는 돌직구 멘트를 던져 폭소케 했다.김준호는 골든걸스와의 듀엣에 앞서 돌싱포맨 멤버들과 ‘사랑에 빠지고 싶다’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 앞서 잔뜩 긴장했던 김준호는 골든걸스 멤버들로부터 메인보컬을 인정받을 정도의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냈다.특히 김준호는 전인권 스타일의 보컬로 골든걸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고, 신효범의 신청곡인 동요 '뽀뽀뽀'를 전인권 버전으로 완벽 소화하는 등 모창 실력으로 감탄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내며 ‘뼈그맨’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이어 김준호는 래퍼로 변신해 박미경과 ‘이브의 경고’ 무대를 꾸미며 끼를 한껏 뽐냈고, 두 사람의 찰떡 호흡은 보는 이들까지 흥겹게 만들었다.‘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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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광인 성인가요] 윤시내의 ‘인생이란’ 9년 만에 역주행 인기

가요계의 전설이 돌아왔다. 불멸의 디바 윤시내가 난데없이 9년 전 발표한 노래 ‘인생이란’을 히트시키며 전성기에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윤시내가 ‘인생이란’(김종환 작사·곡)을 발표한 것은 지난 2015년. 신곡이라고 내놓았지만 당시에는 나가서 노래할 만한 방송 프로그램이 별로 없었다.이듬해인 2016년이 되어서야 KBS1 ‘콘서트 7080’에 나가 처음으로 ‘인생이란’을 노래했다. 그리고선 지역 민방에 한 번 더 나가고 몇 년에 걸쳐 KBS ‘가요무대’에 서너 번 더 출연해 노래했을 뿐이다.2024년 2월 말 MBN의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1대 현역가왕으로 뽑힌 하이틴 스타 전유진이 ‘인생이란’을 단 한번 노래했을 뿐인데 팬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많은 올드팬들이 유튜브로 일제히 몰려가 윤시내의 ‘인생이란’의 다양한 버전들을 감상하고 “감동적”이라면서 엄청나게 많은 댓글을 올리는 소동이 일어났다.전유진이 ‘현역가왕 갈라쇼’에서 노래할 당시 원곡 가수 윤시내라는 자막이 뜬 덕택에 윤시내의 ‘인생이란’이 제대로 알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틴스타 전유진이 파급력 강한 자신의 팬들을 통해 대선배인 윤시내의 곡 ‘인생이란’을 단번에 ‘역주행 히트곡’으로 만들어준 것.김종환표 슬로 발라드 ‘인생이란’이 성인가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각자의 인생을 돌아보며 관조할 수 있는 철학적이면서도 누구나 공감하게 만드는 노랫말 덕택이다. 살아온 이야기를 일상적인 대화체로 쉽게 풀어쓴 가사는 성인가요 팬들이 “바로 내가 살아온 이야기야”라고 중얼거리게 만든다. 읊조리듯 애잔하면서도 원숙하게 부르는 윤시내의 호소력 짙은 가창력에 “저절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려요”라고 말하는 팬들도 속출하고 있다. “웃어도 가슴이 아프다. 검은 머리만 하얘지니까. 가만히 생각해보니 당연한데 왜 눈물이 날까”라고 부르는 가수의 노래를 찾아 자꾸 다시 듣게 만든다.심지어 ‘인생이란/윤시내 1시간 연속듣기’라는 동영상까지 등장해 26만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한 동영상은 109만회의 ‘콘서트 7080’ 버전이다.윤시내는 최근 “가사가 워낙 좋은 덕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종환씨와 전유진씨 덕택에 이렇게 제 곡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감사하게 생각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전유진에 대해서는 “노래를 아주 잘 부르는 가수”라며 1년 반 전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나가 자신의 히트곡 ‘공부 합시다’를 둘이 함께 듀엣으로 부른 일이 있다고 덧붙였다.2022년 독립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에 카메오로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에 대해 “가사는 잘 외우는데 짧은 대사 몇 마디를 외우지 못해 혼났어요. 연기는 역시 어려워요”라고 수줍게 소감을 말하면서 웃는다.‘인생이란’을 발표한지 9년이 지났는데 신곡을 내놓을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여러 선생님들에게 부탁을 드렸습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제게 맞는 곡이 나오면 바로 녹음을 할 생각입니다”라고 말했다. 가을쯤 콘서트를 개최할 준비도 하고 있다.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준비할 게 많다고 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한 대표곡 ‘열애’로 최고의 인기를 누릴 무렵 디너쇼를 한 번 연 외에는 콘서트를 열어본 경험이 한 번도 없었단다.미사리 소재 라이브카페 ‘윤시내열애’를 운영해온 이 슈퍼스타는 지난 25년 동안 매주 토요일 밤 10시 자신의 라이브카페 무대에 올라 1시간 내외의 콘서트에 가까운 공연을 열었기 때문에 별도의 콘서트를 열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평소에는 얌전하고 수줍음을 많이 타지만 무대에 오르면 카리스마 넘치는 정열적인 여가수로 돌변해 땀으로 온몸이 젖을 정도로 무대를 누비기 때문에 별도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또 수요일마다 라이브카페 연습실에서 1시간 이상 노래 연습을 하는 것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독서와 음악 감상 외에는 별도의 취미가 없다. 영화도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룹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석광인 대기자전 스포츠조선 연예부장전 예당미디어 대표현 차트코리아 편집인 2024.03.13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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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빅쇼’ 김호중, 향수 자극한 무대→‘태클을 걸지마’ 즉석 라이브

가수 김호중이 ‘진성빅쇼’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호중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김호중은 ‘고향의 봄’, ‘백화’를 통해 감성 가득한 고품격 무대를 선사, 시청자의 향수를 자극했다. 무대를 마친 김호중은 힘찬 새해 인사로 에너지를 안기기도 했다.이어 김호중은 진성과 ‘내가 바보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자아내는가 하면 정겨운 토크로 재미를 더했다. 김호중은 “진성 선배님과 연락을 자주 한다. 만나기만 하면 용돈을 준다”고 긴 인연을 밝혔다. 이에 진성은 “(김호중은)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칭찬하며 최근에 받은 굴비 선물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MC 장윤정의 요청에 진성에게 선물 받은 편곡 버전의 ‘태클을 걸지마’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활약했다.한편 ‘진성빅쇼 BOK, 대한민국’으로 설 연휴 시청자를 만난 김호중은 여러 방송을 통해 팬들을 꾸준히 만날 계획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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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19, 16일 컴백…11년 만 신곡 발표

씨스타19(SISTAR19)가 오는 16일 정식 컴백한다.씨스타19은 3일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기습 공개하고 11년 만의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진한 레드 컬러 배경의 커밍순 이미지의 하단에는 씨스타19의 실사 실루엣이 디자인처럼 삽입돼 있어 강렬한 느낌을 준다. 상단에는 ‘NO MORE (MA BOY)’라는 새 싱글명이자 타이틀곡명이 오픈돼 있다. ‘MA BOY’는 씨스타19의 데뷔 싱글 ‘Ma Boy(마보이)’와 동일해 당시 콘셉트의 연장선이자 2024년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됨을 예고하고 있다.효린, 보라로 구성된 씨스타19은 걸그룹 씨스타의 유닛으로 출발, 지난 2011년 데뷔 싱글 ‘Ma Boy(마보이)’와 2013년 발표한 싱글 ‘있다 없으니까’로 연속 히트에 성공했다.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차별화 된 콘셉트를 선보였다.이후 효린은 1인 기획사를 설립해 솔로 가수이자 프로듀서로서 솔로 앨범 전반에 참여하고 있으며 솔로, OST, 듀엣, 피처링, 콘서트 등 다방면으로 활동 중이다. 보라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화유기’, ‘신의 퀴즈:리부트’, ‘종이달’, ‘낭만닥터 김사부2,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1.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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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화제의 ‘청룡영화상’ 축하무대 해명 “’오날오밤’선 컨디션 최고”

‘오날오밤’이 뮤지션 박진영, 자이언티, 헤이즈X 십센치, 유승우와 함께 12월 밤을 찾아온다.8일 방송되는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하 ‘오날오밤’) 13회에는 한국 가요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박진영이 등장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여전한 실력을 뽐냈다. 무대 중간 이찬혁, 이수현과도 듀엣 무대를 준비한 박진영은 K팝 스타를 하며 가장 인상 깊은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악뮤를 꼽으며 애정을 보여줬다. ‘44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로 화제가 된 박진영은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청룡영화상 당일 하루 종일 노래를 해야 하는 스케줄에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로 무대를 선보여 만족스럽지 못한 라이브 무대가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날오밤’에서 같은 무대를 선보였으니 소문 많이 내달라”며 ‘오날오밤’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여전히 탄탄한 실력을 증명했다. 현재 KBS2 ‘골든걸스’에서 레전드 뮤지션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와 5세대 걸그룹 무대를 만들고 있는 박진영은 대선배들을 녹인 자신만의 애교 비법을 공개했다. 이찬혁은 박진영에게 배운 그대로 박진영에게 애교 스킬을 선보여 객석에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박진영은 신곡 ‘체인지드 맨’ 무대와 함께 아하의 ‘테이크 온 미’를 준비해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한 자이언티는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모르는 사람’으로 무대를 꾸몄다. 자이언티 등장 직전 배우 최민식이 나오는 티저 영상이 플레이되자 객석이 잠시 술렁이기도 했다고. 자이언티는 최민식과 함께 작업하게 된 사연을 설명하며 최민식의 성대모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자이언티는 신곡이 없던 5년 동안 자신의 이름 대신 ‘양화대교, 회전목마 아저씨’로 불렸다며 즉석에서 ‘양화대교’, ‘회전목마’ 라이브를 선보였다. 익숙한 명곡 라이브에 관객들도 함께 흥얼거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자이언티의 새 앨범에 참여했다고 밝힌 악뮤는 본인들이 참여한 곡 ‘브이(피스)’ 라이브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브이(피스)’ 홍보를 위해 이찬혁에게 안무 의뢰를 한 자이언티는 이찬혁과 직접 안무를 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오날오밤’에서 하는 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말해 이찬혁이 창작한 안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본인의 신곡 중 한 곡인 ‘해피엔딩.’의 무대를 준비한 자이언티는 따뜻한 멜로디로 연말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음원 강자이자 탄탄한 실력의 라이브를 보여주는 헤이즈는 본인의 곡 ‘젠가’의 편곡 버전 무대를 준비했는데 무대 도중 십센치가 등장해 객석을 환호로 물들였다. 과거 ‘유스케X뮤지션’ 프로젝트로 헤이즈의 ‘젠가’ 편곡 버전 무대를 선보였던 십센치는 헤이즈와 완벽한 합을 보여줬다. 서로 아직 호칭 정리가 되지 않았다는 헤이즈와 십센치의 관계 발전을 위해 10CM는 헤이즈의 본명인 “다혜야”하고 부르기도 했다. 아직 어색해 보인다고 이수현이 말하자 십센치가 “이름이 어렵다”고 변명하기도 했다는 후문. 헤이즈와 십센치는 악뮤가 과거 ‘K팝스타 시즌2’에서 선보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무대를 악뮤와 함께 선보였다. 네 사람은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헤이즈는 신곡 ‘입술’의 무대를 준비했는데 사실은 피처링을 한 십센치에게 본인이 줬던 곡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헤이즈와 십센치가 함께 꾸민 감성 가득한 ‘입술’의 무대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든다.다시 깨우고 싶은 지난 명곡을 꿀톤으로 재해석해보는 코너 '리웨이크 프로젝트 2 - 꿀 빠는 소리'에는 유승우가 등장, 임인건의 ‘바람이 부네요’를 재해석한다. 이찬혁과 오랜만에 만난 유승우는 97라인 동갑내기 케미를 보여줬다. 유승우는 자신의 친구 중에 돈이 가장 많은 친구가 사준 음식이라며 꿀톤 음식으로 북경 오리를 공개했는데, 사실은 이찬혁이 과거에 사줬던 음식이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승우는 개인기로 서울 사투리와 변치 않는 음색의 라이브를 선보이며 예능감을 보여줬다. 유승우의 목소리로 리웨이크 되는 임인건의 ‘바람이 부네요’는 유승우의 기타 연주에 피아노, 첼로 연주가 더해져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정이다.‘오날오밤’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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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I.Q), 10일 신보 발매 확정! 오늘(3일) '꿈에' 선공개

가수 아이큐(I.Q)가 명곡 ‘꿈에’를 리메이크했다.아이큐는 3일 새 앨범 ‘젤리 팝’의 선공개곡 ‘꿈에’를 발표했다.‘꿈에’는 1986년에 발매된 조덕배의 2집 타이틀곡 ‘꿈에’를 리메이크한 곡이다. 과거 대중을 사로잡았던 추억의 명곡 ‘꿈에’의 서정적인 분위기는 물론 다가오는 가을 분위기에 맞게 아련한 감성에 아이큐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더해 재탄생시켰다.아이큐가 가장 리메이크하고 싶었던 곡으로 꼽았던 ‘꿈에’ 외에도 원곡자인 조덕배가 함께한 듀엣 버전도 수록됐다. 조덕배는 “아이큐가 부른 ‘꿈에’를 듣고 나서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어 듀엣 버전에도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아이큐는 인텔리전트(Intelligent)와 여왕을 뜻하는 퀸(Queen)의 이니셜을 합쳐서 만든 예명이다. 지난 2015년 ‘짱이야’로 데뷔했으며 ‘늑대’, ‘미스트롯’, ‘바람에게 묻다’, ‘봄, 바람 그리고 시’, ‘선데이 레시피’, ‘눈꽃’ 등의 앨범을 발표했다.아이큐의 새 앨범 ‘젤리 팝’은 오는 10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0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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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음악회’ 박주희, 발라드~EDM 트롯!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

가수 박주희가 폭넓은 음악 장르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박주희는 20일 오후 방송된 KBS1 ‘열린음악회’에 출연, 가수 신유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꽃무늬 패턴의 소매가 돋보이는 핑크 톤의 화사한 정장을 입고 등장한 박주희는 ‘우리 사랑 이대로’를 선곡, 신유와 함께 풍부한 감정 표현과 진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이어 박주희는 자신의 메가 히트곡 ‘자기야’의 EDM 편곡 버전으로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전했다. 원곡의 중독적인 멜로디에 흥을 한층 더한 반주에 맞춰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흥을 끌어올린 박주희는 ‘댄스 트롯 퀸’이라는 자신의 별명에 맞는 무대로 강렬한 임팩트와 에너지를 선사했다.박주희의 대표곡인 ‘자기야’는 지난 2005년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애창곡이다. 지난 2020년 EDM 편곡 버전을 발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전한 바 있다.박주희는 23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또다른 히트곡 ‘오빠야’의 EDM 버전을 발매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21 18:56
뮤직

슈가 앙코르 콘서트, 방탄소년단 지원사격으로 더 빛났다…월드투어 성료

총 10개 도시, 관객 약 33만 명, 미국 빌보드 박스스코어 톱 투어 7위(23년 5월 기준), 영국 음악 매거진 NME 5점 만점. 방탄소년단 슈가의 솔로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SUGA Agust D TOUR D-DAY THE FINAL)가 남긴 기록이다. 슈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를 끝으로 4월부터 이어 온 월드투어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4일부터 3일간 열린 앙코르 콘서트 ‘슈가 어거스트 디 투어 디-데이 더 파이널’에서는 3만8000여 명의 관객이 슈가와 함께했다.솔로 앨범 ‘D-DAY’의 타이틀곡 ‘해금’으로 공연의 막을 연 슈가는 관객들을 향해 “파이널의 파이널인 만큼 오늘이 끝날 때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다같이 최선을 다해 이 시간을 즐겨 주시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이어 기타를 들고 등장한 슈가는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한 ‘Trivia 轉 : Seesaw’, ‘SDL’, ‘사람’, ‘사람 Pt.2 (feat. 아이유)’를 열창했고, ‘저 달’, ‘Burn It’, BTS Cypher 메들리 등 파워풀한 랩핑으로 분위기를 180도 바꿔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이번 공연에는 매 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번갈아 깜짝 게스트로 등장했다. 정국(4일), 지민(5일), RM(6일)은 슈가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사했으며, 정국과 지민은 솔로곡을, RM은 미공개곡을 추가로 준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슈가가 직접 피아노 반주를 한 ‘Life Goes On’ 무대에서는 지난 투어의 순간들이 담긴 영상이 흘렀고, 공연 말미에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상영돼 일곱 멤버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의미를 전했다. 또한, 슈가는 그동안 피아노 선율로 꾸몄던 ‘Snooze’를 전자기타 연주로 새롭게 선보였고, 믹스테이프 ‘D-2’의 수록곡 ‘어땠을까’ 무대 최초 공개로 특별함을 더했다.슈가는 6일 공연 말미에 “스물 여덟 번의 기나긴 대장정을 함께해 주신 아미 여러분 감사하다. 제가 다시 서울에서 공연을 할 때는 우리 형제 7명이 함께 무대에 서지 않을까”라며 “이 공연을 저와 함께 완성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사랑한다”라고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슈가는 무대 위에 설치된 문으로 퇴장하며 월드투어가 완전히 마무리됐음을 표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내포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0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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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장미단’ 박현호, 신명근과 ‘불장미’ 듀엣…특급 시너지 효과

‘트롯돌’ 박현호가 M‘불타는 장미단’에 ‘국자좌’로 화제를 모은 신명근과 함께 출격, 신명나는 듀엣 무대를 선보인다.박현호는 23일 방송되는 MBN ‘불타는 장미단-만원의 행복’(이하 ‘불타는 장미단’) 7회에 신명근과 듀엣 무대를 선보이며 특급 시너지를 터트린다. ‘흥 트롯 페스티벌’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서는 ‘신에손’ 손태진, 신성, 에녹과 ‘판타스틱 F4’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으로 나뉜 채, 첫 유닛 대결을 가동한다.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국자’를 이용한 신박한 퍼포먼스로 뜨거운 지지를 끌어냈던 신명근과 처음으로 듀엣 호흡을 맞춘다. 특히 박현호와 신명근은 김영철의 ‘따르릉’을 신명나는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커플 국자 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더욱이 박현호는 특유의 새하얀 피부색이 더 밝게 빛나는, 화사한 장밋빛 슈트를 입고 화끈한 손키스를 날리며 무대에 등장, 탁월한 가창력과 댄스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수직 상승시켰다. 이어 길고 유연한 팔다리를 능수능란하게 활용한 흥폭발 ‘따르릉 셔플 댄스’로 무대를 휘저었다. TOP7는 물론 홍진영, 강진까지 박현호의 ‘따르릉 셔플 댄스’ 따라잡기에 나서면서 ‘퍼포먼스 장인’ 박현호의 능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더불어 박현호는 ‘따르릉’ 중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매특허 ‘입피리 시즌2’를 선보여, TOP7을 비롯해 관객들까지 환호하게 만들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그런가하면 박현호는 ‘불타는 트롯맨’ 경연 당시 1회 오프닝 무대를 선보인 후 ‘꽃피리’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어 매 무대마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을 인정받아 TOP10에 진입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박현호는 현재 ‘불타는 트롯맨’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이전보다 다양하고 풍성해진 매력으로 ‘불타는 무대’를 꾸미며, 팬들의 마음에 ‘오색찬란 트롯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5.23 15:59
연예일반

티저도 특별! 김호중 데뷔 첫 사진집 특별사진전 티저 오픈

가수 김호중의 첫 화보집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특별 사진전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김호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토해 공개된 티저 영상은 2가지 버전으로 구성,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카메라를 든 김호중의 여유로운 모습을 비롯해 모데나 파바로티 박물관, 피사 해변, 라자티코 등에서 촬영에 몰입한 김호중의 순간들이 포착됐다. 김호중의 첫 화보집을 구매한 팬들에게 특별히 공개되는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 특별 사진전’에서는 지난 6월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 무대에 이어 루치아노 파바로티, 안드레아 보첼리까지 거장들과의 뜻깊은 시간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한 김호중의 면면을 만나볼 수 있다.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 특별 사진전’에서는 까사(CASA 집), 씨엘로(CIELO 하늘), 쏘뇨(SOGNO 꿈) 3가지 메인 섹션과 인비토(INVITO 초대), 비아(VIA 거리), 프러퓨모(PROFUMO 향기) 서브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김호중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메인 섹션 까사, 씨엘로, 쏘뇨에서는 김호중의 음악에 대한 진중한 면모부터 편안하고 개구진 모습을 담아 생생한 감상을 안긴다. 안드레아 보첼리와의 즉흥 하모니를 담은 스페셜 영상도 예고돼 기대를 안긴다. 화보집 2차 판매는 오는 16일까지 NHN티켓링크를 통해 화보집과 사진전 관람을 제공하는 ‘브라비시모 인 이탈리아 :김호중 화보집&특별 사진전’ 패키지를 판매한다. 김호중의 특별사진전은 오는 17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의 제 3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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